여름이 되면 진~짜 빠질 수 없는 과일! 바로 수박이죠 🍉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요즘 편의점에서도 수박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해요. GS25에 따르면 단 11일 만에 수박 매출이 무려 16배나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놀랍죠?
근데 다들 수박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
겉모습만 보고도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다는 속설들이 많잖아요~
배꼽 크기, 줄무늬, 소리... 그런데 말입니다! 이 중 대부분은 진실이 아니라고 해요. 완전 충격 😮
❌ ‘배꼽이 작아야 맛있다’는 근거 없음!
수박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건 꼭지 반대편의 동그란 부분인데요,
배꼽이 크면 맛이 없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근데 사실은... 그건 단지 수박이 자라는 과정에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거나
비료를 너무 많이 줘서 생긴 현상일 뿐이래요.
맛이랑은 전혀~ 상관 없다고 하네요! 🙅♀️
❌ 하얀 가루는 당밀 현상이 아니에요.
수박 껍질에 하얀 가루가 있으면 달다는 말, 혹시 믿고 계셨나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당이 많아서 당밀이 표면으로 올라온 거다~”
이런 말들 은근 많더라고요. 저도 진짜 그럴 줄 알았거든요 ㅎㅎ
근데 이 하얀 가루는 당이 아니라 '규소 성분'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수박 당도랑은 전혀 관계 없다는 사실!
헉… 그동안 괜히 이걸 보고 골랐네요 😅
❌ 울퉁불퉁한 게 당도 높은 거? 낭설이에요~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달다!”라는 말도 많은데요,
이건 수확 시기가 늦어서 겉면이 변형된 거라고 해요.
수확 전 물을 빼는 시기가 길어져 당도가 살짝 오를 수는 있지만
크게 체감될 정도는 아니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
줄무늬가 짙거나 많을수록 맛있다는 얘기 역시 ❌
이건 단순히 수박 품종 차이일 뿐이래요.
줄무늬로 맛 구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점… 이제 진실 알았어요!
✅ 소리는 참고할 만해요!
그래도 하나 믿을 만한 건 있어요 ✨
수박을 살짝 ‘통통~’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
경쾌한 소리가 나면 과육이 탄탄하고 품질이 좋을 가능성이 크대요.
반대로 ‘퍽퍽~’ 묵직한 소리가 나면 그건 피수박일 수 있어요.
이런 수박은 햇볕에 너무 오래 노출돼서 과육이 물러지고
심하면 발효돼 알코올 성분까지 생긴대요… 무서워라 😨
맛도 변하고, 많이 먹으면 배탈 날 수도 있으니까 조심!
🎯 확실한 건 ‘브릭스(Brix)’ 수치!
결국 가장 확실한 수박 고르는 팁은 ‘브릭스’ 수치를 보는 거예요.
브릭스는 수박 당도를 수치로 나타낸 건데요,
1112브릭스 이상이면 진짜 달달한 수박으로 인정! 🍉
10브릭스는 평범한 수준이고,
8 이하로 떨어지면 당도도 떨어져서 불량품으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이번 여름에도 수박은 계속 인기 폭발할 텐데요,
겉모습에만 의존하지 말고 제대로 알고 골라보면 좋겠죠?
줄무늬보단 소리,
하얀 가루보단 브릭스!
진짜 달콤한 여름 보내기 위한 똑똑한 선택, 지금부터 시작해요 🙌
저장해두고 수박 살 때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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